여기에서는 C/C++언어에서 객체의 이름을 짓는 기본 규칙을 설명한다. 변수(variable), 함수(function), 그리고 클래스(class)의 이름을 지정하는데 사용되는 이름을 식별자(identifier)라고 한다. 변수란 어떤 데이터를 저장하는 그릇으로 이해하면 되며 함수나 클래스에 대해서는 뒤에서 자세히 설명할 것이다.


  식별자를 만드는 데에는 다음과 같은 제약 사항이 있다.


        ❶ 알파벳 대소문자(a, b, …, z, A, B, …, Z), 숫자(0,1,2, …9), 밑줄(_)을 조합하여 만든다.

        ❷ 숫자로 시작해서는 안 된다.

        ❸ 최대 길이는 32자이다.

        ❹ C/C++언어의 예약어는 식별자로 쓸 수 없다.


특수문자로는 유일하게 밑줄(_)문자가 식별자를 만드는데 사용이 되며 이외의 다른 특수문자는 식별자롤 사용할 수 없다. 아래의 예는 올바른 식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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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A cStatus iMotor10 i_AVR_Name _reg F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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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예는 올바르지 않은 식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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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a   : 숫자로 시작하면 안 됨

  A@Bc : 특수문자 @은 사용 불가

  %pi    : 특수문자 % 사용 불가

  for      : 키워드는 사용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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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가지 주의할 점은 C언어에서는 식별자를 사용할 때 대소문자를 구별한다는 점이다. 즉 다음 식별자들은 모두 서로 다른 것으로 구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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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a, iA, Ia, 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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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특징은 거의 대부분의 프로그래밍 언어들에 있어서 공통적으로 해당된다.​

[#00070]


Posted by 살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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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python 코어를 이용한 wipy 라는 IoT 보드가 킥스타터에서 자금을 모으고 있다.



내세우고 있는 특징들은 다음과 같다.


  • 저가, 소형, 빵판에 장착 가능
  • 초저전력 소모 (와이파이 연결해도 850uA )
  • 100% 파이썬 프로그래밍 
  • 충분히 많은 GPIOs, 인터페이스, 주변기기
  • 고성능  CPU와 최신 WiFi radio.


이 기기의 최대 특징은 와이파이와 결합된 파이썬 보드라는 것이다. micropython의 펌웨어를 이용하여 파이썬 3.4를 지원한다. 그리고 와이파이로 무선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다음과 같이 텔넷 연결도 가능하다.



보면 알겠지만 일반적인 파이썬쉘로 접속이 가능하므로 그때그때 프로그램의 동작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물론 전문적인 시스템 개발자들은 앞으로도 한동안 여전히 C/C++을 이용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보드들이 좀 더 늘어나면 하드웨어 프로그래밍을 하는데 굳이 C/C++을 배우지 않고 파이썬만으로도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일반 사용자들에게 충분히 어필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00097]


Posted by 살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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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프린팅을 하다 보면 인쇄물이 밑판(베드)에 너무 단단하게 붙어버려서 이걸 떼어내는데 굉장히 힘들거나 아예 안 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youtube에서 검색을 좀 해보면 얼음팩으로 접합면을 식힌 다음에 망치같은 것으로 살살 쳐서 떼어내는 동영상도 있던데 훨씬 간단한 팁을 발견해서 여기에 소개하도록 하겠다.


  바로 헤어스프레이를 bed에 뿌린 다음에 그 위에 인쇄를 하는 것인데 이게 의외로 효과적이다. 별다른 힘을 들이지 않고 인쇄물을 떼어낼 수 있다. 헤어스프레이 자체가 접착력이 있기는 한데 그 힘이 별로 크지 않기 때문에 서포트가 살짝 bed에 달라 붙게 되는 것이다.


  필자는 UP! plus 라는 프린터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에는 갈색 플라스틱으로 된 밑판(bed)이 몇 장 딸려온다. 이것에는 조그만 구멍이 격자모양으로 뚫려 있어서 프린트할 때 서포트가 잘 달라붙도록 되어있는데 종종 너무 밀착되어 떼어내기가 매우 힘든 경우가 있다. 분리하는 도구(끝이 칼날로 된 주걱)가 딸려오기는 하는데 이것을 사용해도 떼어내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래서 위 동영상에 나온대로 마트에서 헤어스프레이를(strong 형으로. 마트에서 몇 천원이면 살 수 있다.) 구입한 후 살짝 (5초~10초 정도) 골고루 뿌린 다음 인쇄하면 인쇄물이 베드에서 뜨지 않고 서포트가 너무나 쉽게 분리가 되서 아직까지는 편하게 사용하고 있다.

[#00096]


Posted by 살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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