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vs 슈퍼맨 두 번째 트레일러를 코믹콘에서 공개.

2016년 3월 개봉 예정.



이건 예전에 공개한 첫 번째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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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E3에서 스퀘어에닉스가 파이널판타지7 의 리메이크를 발표했는데 많은 올드 게이머들도 그랬겠지만 개인적으로도 반가웠다. 이 게임은 원래 무려 약 20여년 전 (1997년)에 플레이스테이션1으로 발매된 롤플레잉 게임이다.



 줄거리는 세계를 멸망시켜 별에 숨겨진 막대한 정신적 에너지를 흡수해 신으로 태어나려하는 악당 세피로스와 세피로스를 만들었고 돈과 권력을 위해 별의 정신 에너지를 고갈시키는 신라 컴퍼니, 세피로스의 본체인 절대악 제노바에 맞서 싸우는 클라우드 일행의 모험을 다루고 있다. 이 게임에서 주인공은 과거의 기억이 조작되어 있을 뿐 아니라, 때때로 적에게 협력하는 정신 분열 증세를 보이는 등, 각 주인공들이 모두 숨겨진 비밀을 갖고 있어 이를 밝혀내는 것도 주된 내용 중 하나이다. 신라 컴퍼니는 전기 등으로 쓸 수 있는 마황 에너지를 땅에서 뽑아내 이를 판매하는 회사이고다 도시 하나를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거대한 회사지만, 마황에너지가 부족해 앞으로의 전망이 불투명해지자 마황에너지가 무한으로 나온다는 전설 속의 약속의 땅을 찾기 위한 계획을 시작한다.한편, 마황에너지의 무분별한 채취로 인해 별이 죽어가는 것에 대해 불만을 품은 사람들이 모인 테러집단 아발란치는 마황로 폭파작전을 개시한다. 이 작전에는 예전에 솔저 (신라의 엘리트 특수부대 요원) 였던 클라우드 역시 참여하고 있다.


 그 당시로는 획기적인 3d뷰 rgp 게임이라는 점과 탄탄한 스토리 등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했으며 그 인기 덕에 스토리 라인을 이은 몇몇 게임 및 영상물이 제작된 바 있으며 본작의 리메이크 요구가 끊이지 않았던 게임이기도 했는데 이번에 리메이크가 발표된 것이다.

트레일러 마지막 장면에서 마황로를 폭파하기 위해 도시로 진입하는 두 주인공을 보고 사람들이 환호를 지른다..(추억 돋네..) 그런데 언제 발매할지는 발표가 나지 않았다,(이전에 돌던  루머대로 20주년에 맞추어서 낼 것인가.. 그렇다면 아직도 2년이나 남았는데..젠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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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 모바일 슈팅 게임으로 추천하고 싶은 게임이 바로 스카이포스 2014 이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용으로 모두 출시 되어 있다. 3d 슈팅게임 이지만 시점은 고정되어 있고 강제 스크롤 방식의 슈팅게임이다.



  일단 HD 그래픽이 뛰어나다. 기체와 배경 뿐만이 아니고 폭발 효과라던지 거대 보스들의 그래픽이 모두 3D로 모델링되어 있으며 굉장히 품질이 높다. 태블릿으로 즐길 경우 무기는 주무기와 사이드 무기를 각각 업그레이드 할 수 있으며 10여개의 스테이지가 마련되어 있으며 최종 보스를 파괴하면 나타나는스테이지도 있다. 각 스테이지마다 3개의 난이도를 진행할 수 있으며 또한 달성할 목표가 몇 개씩 지정되어 있어서 질리지 않고 반복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빠르게 업그레이트를 하려면 현금 아이템을 구입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고도 오랫동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F2P 슈팅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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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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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 모바일 슈팅 게임으로 추천하고 싶은 게임이 바로 스카이포스 2014 이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용으로 모두 출시 되어 있다. 3d 슈팅게임 이지만 시점은 고정되어 있고 강제 스크롤 방식의 슈팅게임이다.



  일단 HD 그래픽이 뛰어나다. 기체와 배경 뿐만이 아니고 폭발 효과라던지 거대 보스들의 그래픽이 모두 3D로 모델링되어 있으며 굉장히 품질이 높다. 태블릿으로 즐길 경우 무기는 주무기와 사이드 무기를 각각 업그레이드 할 수 있으며 10여개의 스테이지가 마련되어 있으며 최종 보스를 파괴하면 나타나는스테이지도 있다. 각 스테이지마다 3개의 난이도를 진행할 수 있으며 또한 달성할 목표가 몇 개씩 지정되어 있어서 질리지 않고 반복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빠르게 업그레이트를 하려면 현금 아이템을 구입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고도 오랫동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F2P 슈팅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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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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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뇌에는 약 1조개의 뉴런(neuron, 신경세포)가 있으며 20세를 넘으면 신경세포가 하루에 10만개씩 죽어간다. 신체도 노화되어간다. 하지만 뇌의 기능은 다른 신체부위와는 다르게 20세 이후에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한다. 하나의 뉴런에는 약 1000여개의 시냅스(synapse, 뉴런간 연결통로)가 나오는데 이 시냅스를 타고 정보가 뉴런과 뉴런사이를 오갈 수 있다. 뉴런은 줄어 들지만 뉴런과 뉴런을 연결하는 시냅스망(신경망)은 20세 이후에도 좋은 습관으로 더 확장될 수 있다.



  손에는 상당히 많은 감각 기관이 집중되어 있으며 섬세하게 움직이도록 하는 가느다란 관절들이 팔, 손목, 손가락에 매우 많다. 이것들은 모두 대뇌의 윗쪽 부분(두정엽)에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손을 자극하면 뇌가 활성화되게 되어 있다.


  특히나 전에 경험한 적이 없는 새로운 일, 창조적인 일을 할 때 뇌는 활성화되게 된다. 단순히 만들어진 문서를 보고 키보드를 두드린다고 해서 뇌가 자극을 받지는 않는다. 즉 뇌는 '새로운 경험'에  활성화된다는 것이다. 피카소와 같은 화가들은 92세까지 살았고 노년에도 왕성한 작품활동을 했다. 손을 섬세하게 사용해야하는 사람들은 화가, 도예가, 서도가 등은 노년에도 건장한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따라서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고 싶다면 그림, 악기 연주나 요리 등 손을 섬세하게 움직이면서 감각이나 사고도 작용하게 하는 활동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좋다.



 또한 오른손과 마찬가지로 왼손도 의식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좌우 뇌의 균형적인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왼손은 우뇌와 오른손은 좌뇌와 연결이 되어 있다. 잘 쓰는 손만을 자꾸 사용하면 한 쪽 뇌에만 자극이 가기 때문이다. 나도 오른손잡이이지만 몇 년 전부터 컴퓨터의 마우스를 왼손으로 옮겨서 사용해 보았다. 처음에는 부자연스럽지만 몇 개월 지나고 나니 오른손처럼 익숙하게 사용하게 되었다. 이제는 밥먹을 때도 양손을 의도적으로 사용한다. 이처럼 조그만 습관부터 교정해 나가면 이게 쌓여서 나중에 효과를 발휘하게 될 것이다.


  뜻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당장이라도 악기 하나에 도전해 보자. 요리를 안 하던 사람은 요리에도 도전해 보자. 가족들에게 사랑받고 덤으로 뇌의 기능도 활성화되어서 더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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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를 예방하는 방법  (0) 2015.04.22
Posted by 살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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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24시간에서 48시간 간격으로 규칙적으로 배변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변비가 장기간 지속되면 음식물의 소화 흡수도 나빠져서 뇌의 영양 상태가 엉망이 된다. 그 결과 사고력이 떨어지고 얼굴에는 뾰루지가 나거나 피부가 거칠어지는 원인이 된다.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에 주의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1) 규칙적으로 화장실에 간다.


  일단 올바른 배변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매일 아침 식사 후에 규칙적으로 화장실을 가는 것이 이상적이다. 배변을 촉진하는 위나 대장의 운동이 조식 후에 일어나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잠에서 깨면 바로 차가운 물을 한 컵 마시면 장에 자극을 주어 내장이 활발하게 움직이는데 도움이 된다. 화장실이 쾌적하고 편안히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라면 더욱 좋다.




(2) 섬유질, 지방, 수분을 다량 섭취한다.


  식사는 김,미역,다시마 등 해조류, 콩,두부 등 두류, 토란, 야채와 같은 식물성 섬유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을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우유, 버터, 올리브유와 같은 양성 지방은 장을 자극하면서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하여 배변이 부드러워진다. 아침에 일어나면 찬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했는데 아침에 차가운 우유를 씹으면서 마시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3) 대장에 자극을 주는 전신 운동을 한다.


  전신 운동은 혈액 순환에 좋을 뿐만 아니라 대장의 기능도 활발하게 한다. 특히 책상에 오래 앉아 일하는 사람은 일부러 시간을 내서 하루 30분 이상씩 일주일에 3일 이상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4) 약에 너무 의존하지 않는다.


  변비약을 습관적으로 복용하게 되면 나중에 약 없이는 배변을 할 수 없게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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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뇌를 자극하는 방법  (0) 2015.04.24
Posted by 살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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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같이 은행예금의 이율이 낮은 때에는 은행 예금에 대한 메리트가 현저히 낮아진다.


은행의 상위 이자율 (출처: 모네타)


대부분 세전 금리가 3%이하이니가 세후에는 금리가 더 낮아진다. 이런 이율로는 예금에 넣어두는 기간만큼 손해가 된다.


  2% 이자는 돈아니냐 왜 손해인가하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돈이라는게 결국 물건을 사거나 집세를 내거나 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것이고 현실적으로 물가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1년 동안 물가가 3% 올랐다고 가정해 보자 1년 전에 100원으로 살 수 있던 물건을 지금은 103원을 줘야 살 수 있다. 즉, 1년전 100원은 현재 가치로 103원인 셈이다. 1년 전에 100원을 예금했다면 2%이율로는 지금 102원이 된다. 따라서 1원이 손해인 셈이다.


  소비자물가지수는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10년을 100으로 보았을 때 2015년은 109정도이다. 2010년대비 9% 인상되었다는 것이다. 2010년도의 100만원은 현재 가치로 109만원인 셈이다.


  출처:통계청


만약 은행 예금을 2010년에 100만원을 넣었을 때 2%이율로 계산하면 현재 110만원 정도 된다. 사실상 불어난 금액이 없는 것이다. 그냥 안전하게 보관했다는 의미 외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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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사자개라고 외모가 사자를 닮은 개(짱아오)가 있다.



대충 이렇게 생겼는데 갈기 비슷한 것도 있고 덩치도 무척 크다고 한다. 전에는 부의 상징으로 몸값이 비싼 놈들은 몇억 몇십 억씩 했는데 요즘은 가격이 폭락해서 애물 단지로 전락했다고.


  이런 기사를 접하면서 사람들이 매겨는 소위 어떤 것의 '가격'이라는 것의 불합리함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은 먹을 것과 입을 것 그리고 잠 잘 곳 세 가지가 아닌가. 사실 그 이외의 것은 살아가는 데 있어서 부수적인 것이고 없어도 별반 상관이 없는 것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들이나 그 생산에 관계된 것들에 가격이 매겨지고 매매가 일어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이니까. 사실 먹을 것을 생산하는 농업/어업/축산업이 존중되어야 하고 종사자들은 정당한 임금을 받아야 하고 그 생산물들은 다른 것들 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 팔려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것들을 꼽으라면 이러한 것들이 아니라 예술품, 골동품, 보석, 위에서 소개한 짱아오같은 애완 동물 등등에 사람 살아가는데 별로 필요가 없는 것들에 턱없이 비싼 가격이 매겨지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이런 것들은 언제든지 가격이 폭락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것들 아닌가?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것들이 아니니까 말이지.


  결론은 저런 것들을 가졌다고 으시대고 자랑하는 사람들을 부러워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것들이 풍족하다면 그것으로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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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권은 정부나 공공립기관, 금융기관, 일반기업들이 비교적 장기의 자금을 빌리기 위해 발행하는 유가증권으로 원금과 이자를 지급받을 권리가 있는 증서이다. 즉 정해진 기간이 지난 후에는 명시된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권리증이다.


  채권은 정해진 기간이 지난 후 원리금을 확실하게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수익성과 안정성을 갖추고 있으며 필요 시 중간에 매매가 가능하므로 유동성을 갖추고 있어 재테크의 훌륭한 수단이 되고 있다. 


  채권은 발행하는 주체에 따라 대체로 회사채, 국공채, 외국채 등으로 나눌 수 있다.

  • 회사채: 일반 기업에서 발행하는 채권. (정해진 기간이 지나면 원금이 아니라 주식으로 받는 채권도 있음)
  • 국공채: 국가나 공공기관에서 발행하는 채권
  • 외국채: 외국이나 외국의 공공기관에서 발행하는 채권

이밖에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 세 가지가 대표적이다.




이자를 계산하는 방법에 따라서 분류하기도 한다.


  • 이표채: 일정 기간마다 이자를 주는 채권
  • 할인채: 미리 할인된 가격(예를 들어 액면가의 90%)으로 구입하고 나중에 원금을 받는 채권
  • 복리채 : 나중에 원금과 복리로 계산된 이자를 한번에 받는 채권


채권투자는 증권회사 또는 은행에서 직접 계좌나 통장을 개설하여 매매하는 방법과 금융기관상품에 간접적으로 투자하는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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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때 중국이 성장 가능성이 크니까 지금 유망주를 사서 10년 정도 묻어 두면 10배 이상으로 불어날 것이라는 책들이 유행했었다. 대표적인 책이 나한테도 있는 이것인 것 같다.



  이런 종류의 책들을 읽어 보면 일견 그럴 듯 해 보여서 당장 빚이라도 내서 주식을 사고 싶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주식 투자는 항상 위험 요인이 내재해 있다. (차트니 추세니 아무리 분석해서 오를 종목을 고른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다 헛소리라고 생각한다. 주가는  초단타든 장기적인 관점에서든 random walk 그 자체라는게 개인적인 생각임.) 그리고 아무리 종목을 잘 골라도 모든 종목이 다 오를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 자체가 절대로 무리이고 환상이다. 지금 아무리 유망해 보이는 종목들이더라도 당장 한 달 이후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는게 지극히 당연한 세상 이치인데 하물며 10년 후라니.


예를 들어서 생각해 보자. 이런 책에서 나름 유망하다는 종목 다섯 개를 골라서 200만원씩 사서 묻었다고 정말 단순하게 가정해 보자.


A주 - 200만원

B주 - 200만원

C주 - 200만원

D주 - 200만원

E주 - 200만원

----------------

투자 원금 1000만원


고르고 고른 종목이고 절대 망할리가 없다고 생각되는 것만 다섯 개 골랐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자신의 바램일 뿐이다. 정말로 낙관적으로 가정해서 10년 후에는 이중 한 종목은 폭망, 두 종목은 현상 유지, 그리고 나머지 두 종목이 10배로 올랐다고 가정하자.


A주 - 0

B주 - 200만원

C주 - 200만원

D주 - 2000만원

E주 - 2000만원

----------------

총액 4400만원


10년만에 1000만원이 4400만원이 되었으니 성공적이라고 생각할 지도 모른다. 이건 정말로 성공적으로 종목을 골랐을 경우를 가정한 것이다. 현실적으로는 이것들 중 두 종목이 폭망할지 세 종목이 폭망할 지는 아무도 모른다. 절대 그럴일은 없다고 확실하겠지만 몇 년후 중국이라는 나라 자체가 망할지 누가 알겠는가. 


  물가 상승율을 평균 3%로 잡는 다면 현재 금액으로 환산하면 10년 후 4400만원은 현재 돈 가치로 3240만원 정도이다. 이 정도가 현실적으로 기대할 만한 수준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여기에는 다른 부수적인 손실은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 수수료나 환율은 차치하고서라도 만약 이런 투자를 실행에 옮겼다면 보통 사람이라면 거기에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고 여러 가지 시간적, 감정적인 손실을 보게 되어 있다. 이런 것까지 돈가치로 환산한다면 기대 수익은 더 떨어질 것이다.


  물론 요즘은 1000만원을 그대로 은행에 넣어 놓으면 손해를 보는 시대이다. 하지만 불확실한 (극단적으로 랜덤으로 움직이는) 주식으로 묻어 두고 거기에 온통 신경을 쓸 힘으로 보다 다른 생산적인 일에 자기의 에너지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훨씬 더 이득이 아닐까 싶다.


  예전에 어떤 전업 투자자(옵션 투자자였음)의 일상을 보여주는 다큐를 본 적이 있는데 옵션이라는게 하루 장중에도 거금이 왔다 갔다하니까 하루 종일 받는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하고 또 그렇게 시간과 돈과 에너지를 투자해도 장기적으로 이득을 볼 확률은 낮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생활을 유지하면서 그렇게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설혹 큰 돈을 벌더라도 결국 중병에 걸릴 확률이 클 것이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주식 투자는 시간 낭비, 돈 낭비이고 선물, 옵션은 정말 위험한 도박과 다를게 없다는 게 경험에서 습득한 개인적인 생각이다. 개인이라면 절대로 선물, 옵션 쪽은 호기심에라도 쳐다보지도 말아야 한다. 버젓이 그런 것을 권유해 주고 이렇게 저렇게 해보라고 가르쳐 주는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 궁금할 때가 많다.


Posted by 살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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