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명령어를 짧게 다시 정의하는 명령어로 alias 가 있다. 아무런 옵션 없이 그냥 alias라고 입력하면 현재 정의되어 있는 별칭의 목록을 보여준다.
만약 ‘ls -alh’를 ll로 새로 정의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이 하면 된다.
alias ll = ’ls -alh’ |
이후에는 ‘ll’ 이라고 입력할 때마다 자동으로 ‘ls -alh’가 실행되므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예를 들어보면
alias rm = ‘rm -i’ |
이후로는 rm 명령이 실행될 때마다 ‘rm -i’ 가 실행되어 확인 과정을 거치게 된다.
alias lsd = ‘ls -al | grep “^d”’ |
이후에는 ‘lsd’ 명령을 입력하면 디렉토리의 리스트만 보여준다.
정의된 별칭을 제가하려면 unalias 몀령을 이용하면 된다.
unalias ll |
사용자 홈디렉토리에 보면 .bashrc 라는 숨김 파일이 있는데 (리눅스에서는 점으로 시작하는 파일은 숨김파일이다) 이 파일 안에 사용자의 alias가 설정되어 있다. 이 파일에 사용자가 alias를 더 설정해 놓으면 터미널을 실행시킬 때 로드되므로 일일이 다시 재정의할 필요가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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