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C언어가 제공하는 여러 타입의 데이터를 써왔다. char, int, float 등의 기본 자료형  변수에는 하나의 데이터만 담을 수 있다. 어떤 대상이 여러 종류의 데이터를 가져야 하는 경우에는 구조체를 사용하는데 구조체는 단일 변수들을 묶어서 하나의 이름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어떤 회사원의 정보를 저장하려면 이름도 필요하고 생년월일이나 주소, 사번 등등 많은 요소가 그 한사람에 관련된 정보가 될 것이다. 이들 요소를 모두 따로 만들어도 나타내는 일이 가능은 하지만 한 이름으로 모든 요소를 관리하면 효율적일 것이다. 즉, 구조체는 간단히 말해서 변수들의 모임이라고 할 수 있다. 변수들의 모임이라는 점에서 배열과 유사한 점이 있지만 배열은 같은 형의 데이터들의 모임이고 구조체는 서로 다른 형의 데이터들의 모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예를 들어 점의 좌표 정보를 갖고 있는 구조체를 작성해 보자. 좌표는 x값과 y값을 가진다. 구조체는 struct 이라는 키워드를 이용하여 선언한다.


struct {
   double x;
   double y;
};


이것은 double형 변수 x와 double형 변수 y를 갖는 구조체를 선언한 것이다. x와 y를 구조체의 필드(field)라고 한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이 구조체를 이용하여 데이터(변수)를 생성할 수 없다. 이 구조체를 이용하여 변수를 생성하려면 이 구조체에 이름을 지정해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보통  typedef 명령과 조합하여 구조체를 정의하는 방법이 많이 사용된다. typedef는 전에도 나왔지만 새로운 변수형을 선언하는 명령이다. 다음 예를 보자.


typedef struct {
   double x;
   double y;
} Point;


이와 같이 작성하면 struct {,,,} 구조체를 Point라는 이름으로 정의한 새로운 자료형이 생긴 것과 같이 쓸 수 있다. 그리고 이후로는 Point란 이름으로 변수를 선언할 수 있다.


Point a, b;


이렇게 하면 변수 a와 b는 구조체인 Point 변수이며 각각 별도의 필드 x와 y를 갖는다.

Posted by 살레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