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오렌지파이 제로 {gdoc}
오렌지파이 제로는 초저가(7달러) 리눅스 보드인데 적당한 스펙에 작은 크기 그리고 wifi모듈까지 내장하고 있다. AllWinner H2+ 라는 중국산 프로세서를 사용하였다.
[그림] 오렌지파이 제로(RAM 512M 모델)
주요 사양은 다음과 같다.
[표] 오렌지파이 제로의 주요 사양
hardware | spec |
CPU | AllWinner H2+ Quad-core Cortex-A7 1.2GHz |
RAM | 256MB/512MB DDR3 SDRAM(Share with GPU) |
LAN | 10/100M Ethernet RJ45 POE is default off. |
WIFI | XR819, IEEE 802.11 b/g/n |
OS | Android, Lubuntu, Debian, Raspbian |
OS는 오렌지파이에서 제공하는 공식 배포판 말고 armbian 을 설치하면 된다. 데비안/우분투 기반의 두 버젼을 제공하므로 원하는 것을 선택한다. 데비안 기반의 armbian은 이미지가 2Gbyte가 넘지 않으므로 2Gbyte이상의 마이크로SD카드에 풀면 된다. 필자도 굴러다니던 2Gbyte SD메모리카드에 이미지를 풀고 부팅을 시도했다.
오렌지파이제로에는 비디오출력단자가 없다. 따라서 초기에는 접속하기 위해서 디버그 시리얼포트를 이용해야 한다.
[그림] 오렌지파이 제로
핀의 전압은 3.3V이므로 serial-usb 변환기도 반드시 3.3V용을 사용해야 한다. 연결은 Tx와 Rx를 서로 엇갈리게 변환기에 연결한 후 PuTTy를 이용하여 접속하는데 속도는 115200으로 설정해야 한다.
[그림] PuTTY 접속 설정
초기 아이디/비번은 root/1234 인데 최초 접속 이후 바로 비번을 바꾸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사용자를 하나 생성한 후 재부팅하면 그 사용자로 로그인할 수 있다. 이 사용자는 자동으로 sudo 그룹에 포함되므로 sudo 명령을 사용할 수 있다.
[그림] 부팅 후의 화면
CPU만 놓고 보면 라즈베리파이3와 비슷한 사양인데 armbian을 잠깐 사용해본 느낌은 실행 속도가 다소 느리다는 것이다. 그외에는 라즈비언나 암비언이나 둘 다 데비안 기반의 OS라서 사용법은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