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열 중간에 어떤 변수의 내용을 출력하고 싶다면 print()함수를 이용하면 된다.


>>> a=3+4j
>>> b=’hi’
>>> print('a is',a,’and b is’,b) #변수 앞뒤에 공백문자를 자동으로 넣어준다.
a is (3+4j) and b is hi


또는 변수의 내용으로 아예 치환한 문자열을 만들고 싶다면 str() 내장함수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 a=3+4j
>>> b=’hi’
>>> ‘a is ‘+str(a)+’ b is ‘+ b
a is (3+4j) and b is hi


더 간단하고 일반적인 방법은 문자열 포맷팅 기능을 이용하는 것이다.  C 언어에서 printf() 문을 이용하여 변수의 내용을 출력하는 유사한 방법을 파이썬에서도 지원한다. 이것을 문자열의  formatting이라고 하는데 예를 들어서 정수값을 출력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이 하면 된다.


>>> a=11
>>> “a equals %d.”%a


이와 같이 문자열 내부의 %d는 문자열에 바로 뒤따르는 ‘%변수’의 변수값으로 바꾸어 준다. 두 개 이상을 출력하려면 다음과 같이 괄호로 묶어주면 된다. (괄호로 묶인 자료 집합을 튜플이라고 하며 뒤에서 자세하게 설명할 것이다.)


>>> a=11
>>> b=-22
>>> "vars are %d and %d."%(a,b)
'vars are 11 and -22.'


실수를 출력하려면 %f, 문자열을 출력하려면 %s를 사용하면 된다.


[표 1] 문자열 formatter 의 종류

문자열 포맷팅

기능

%d, %x, %o

십진수, 16진수, 8진수(복소수는 출력이 안 됨)

%f

%.숫자f

실수를 출력 (복소수는 출력이 안 됨.)

표시할 소수점 아래 자리수를 명시한다.

%s

문자열 출력

%%

‘%’ 문자 자체를 출력


문자열을 출력하는 예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 ss = 'short'   
>>> print('Life is %s.'%ss)
Life is short.


아래 예와 같이 실수의 경우 표시할 소수점 아래 자리수를 지정해줄 수 있다.


>>> rn = 1.2345678  
>>> 'f is about %.4f'%rn
'f is about 1.2346'


소수점 다섯째 자리에서 반올림하여 소수점 넷째 자리까지 표시했음을 알 수 있다.


 한 가지 짚고 넘어갈 것은 %d와 %f 는 복소수는 출력하지 못한다. 복소수는 %s를 이용하여 출력하면 된다.


>>> c1=11+22.3j
>>> print('c1=%s'%c1)
c1=(11+22.3j)


재미있는 것은 %s를 이용하면 숫자나 문자열을 가리지 않고 모두 출력해준다는 것이다. 이는 숫자도 내부적으로 자동으로 문자열로 변환되기 때문이다.


>>> n=1024
>>> print('n equals %s.'%n)
n equals 1024.


따라서 숫자를 출력하든 문자를 출력하든 %s를 사용하여도 전혀 문제가 없다.



Posted by 살레시오
,

 파이썬에서는 문자열끼리 더하거나 곱할 수 있다. 문자열끼리 연결하는데  덧셈 연산자를 사용하는 것은 다른 언어에서도 흔하지만 곱셈은 독특하다.  두 개의 문자열을 더하면 문자열이 하나로 합해진 새로운 문자열이 만들어진다.


>>> “My name is “+”Salesio.”
>>> q = “ipython”
>>> r = “ is useful.”
>>> s = q+r


이 예제에서 원래의 문자열 q와 r은 더하기 연산으로 변경되지 않는다. 앞에서도 밝혔듯이 문자열은 한 번 내용이 정해지면 그 다음에는 변경할 수 없다. (이러한 자료형을 immutable 자료형이라고 한다.)  다만 연산의 결과로 새로운 문자열이 생성되는 것이다.  만약


>>>s = ’Life is long.’


에서 long이라는 단어를 short로 바꾸고 싶다면 슬라이싱을 이용해서 다음과 같이 할 수 있다.


>>> s = s[:8] + ’short.’


이 경우 원래 문자열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문자열은 모두 삭제되고 새로 생성된 문자열이 다시 변수 s에 저장되는 것이다. (사실 변수 s 는 문자열에 대한 참조가 저장된다. 이 경우 참조, 즉 주소가 새로 생성된 문자열의 그것으로 바뀌는 것이다.)


 유사하게 문자열에 정수를 곱하면 정수만큼 반복되는 새로운 문자열을 생성한다.


>>> “blah “*5

blah blah blah blah blah

>>> ‘=’*50

==================================================


위에서 두 번째 예는 화면에 출력할 때 간단히 구분선을 만드는 용도로 사용된다.



Posted by 살레시오
,

 파이썬3의 문자열은 내부적으로 (유니코드) 문자의 배열로 취급된다. 예를 들어보자.


>>> s=“Hello World”


문자열

H

e

l

l

o


w

o

r

l

d

인덱스 (기본 방향)

0

1

2

3

4

5

6

7

8

9

10

인덱스 (역방향)

-11




-7

-6

-5

-4

-3

-2

-1


문자열에 포함된 각각의 문자에 매겨진 이 번호를 인덱스(index)라고 한다. 이 예에서 문자열의 길이는 11이고  인덱스는 0부터 시작한다. 인덱스가 1부터 시작하지 않고 0부터 시작함에 주의해야 한다.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에서도 배열의 인덱싱은 보통 0부터 시작한다.)


>>> s[0]

H

>>> s[6]

w

>>> s[-1]

d


마지막의 s[-1]과 같이 음수는 뒤에서부터 세는 것이다. 따라서 뒤에서 첫 번째 문자인 ‘d’가 된다.


>>> s[-2]

l

>>> s[-6]


만일


>>>  a=”python is the best.”


라는 문자열에서 첫 단어를 뽑아내고 싶다면 아래와 같이 한다.


>>> b=a[0:6]


인덱스 ‘0:6’ 이 뜻하는 것은 ‘0부터 5까지’ 이다. 끝 번호 6은 포함하지 않는다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이렇게 콜론(:)을 이용하여 연속적인 인덱스를 지정하는 것을 슬라이싱(slicing)이라고 한다. 문자열의 마지막까지 지정하려면 끝 번호를 생략하면 된다.


>>> c = a[7:] # ‘is the best.’ 가 c에 저장된다.


반대로 시작 번호가 생략되면 문자열의 처음부터 선택된다.


>>> d = a[:8] # ‘python is’ 가 d에 저장된다.


그리고 시작 번호와 끝 번호가 모두 생략된다면, 즉 e=a[:] 이라고 하면 문자열 전체가 선택이 된다. 즉, e에는 a 문자열 전체가 저장된다.


슬라이싱에서도 인덱싱과 마찬가지로 음수를 사용할 수 있다.


>>> f = a[:-5]


결과를 확인해 보기 바란다. 이 경우에도 끝 번호는 포함되지 않으므로 첫 문자부터 -6번 문자까지 뽑아져서 f에 저장된다. 슬라이싱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s[m:n] 은 s[m] 부터 s[n-1] 까지의 부분 문자열이다.


예를 들어서 만약 문자열 h를 5번째 문자를 기준으로 둘로 나눠서 hl, hr에 정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이 하면 될 것이다.


>>> hl = h[:5]
>>> hr = h[5:]


이러한 기능을 이용해서 문자열 자체를 바꿀 수는 없다는 것에 주의하자. 즉, 다음과 같이 문자열의 일부분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한다.


>>>a[0] = ’x’ #불가능하다


이는 문자열은 한 번 내용이 정해지면 내용을 읽는 수는 있지만 변경될 수는 없는 자료형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자료형을 immutable 하다고 한다.)




Posted by 살레시오
,